<윤보선민주주의연구원(전 해위학술연구원)>은 윤보선대통령의 생애와 사상을 재조명하는 학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12년에 설립되었다

해위는 민주주의의 원칙을 첫째, 정의, 둘째, 자유, 셋째, 질서로 규정했고, “구라파의 민주주의나 미국의 민주주의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선언했다. 민주주의는 해위 정치철학의 중심이요 이상이며 신념이다.

윤보선민주주의연구원은 이러한 해위의 철학에 입각하여 해위의 민주주의 사상을 재조명하며 학술적으로 발전시키고,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하여 국내 학자들과의 소통을 진작하고, 세계 여러 나라들과도 교류하며 연구와 학술회의, 강연, 교육사업을 지속해나갈 것이다.

그동안 기념사업회와 연구원은 윤보선대통령과 영부인 공덕귀여사를 추모하는 행사 외에 매년 영국 에든버러대학교와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고,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에 국내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또 『해위 윤보선: 생애와 사상』 (고려대학교출판부, 2011), 『외로운 선택의 나날: 윤보선 회고록』 (개정판) (해위윤보선기념사업회, 2012), 『윤보선과 1960년대 한국정치』 (해위학술연구총서 1권)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2015), 『한국 기독교의 민주주의 이행연구: 해위 윤보선을 중심으로』 (해위 윤보선기념사업회, 2017) 등을 출판했다.